푸~하! (푸르미~하이!)
푸르미님들은 이럴 때 있으시지 않나요?
저녁은 잘 챙겨먹어서 배는 고프지 않지만 입이 고파서 야식을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으시죠?
이런 날은 치킨이나 피자를 온전히 시키기에는 배도 부를 것 같고.. 먹고는 싶고...
또는 혼자서 먹기에는 치킨 1마리가 너무 많거나 가격이 부담이 될 때..!
저도 저녁이 되어 출출해지기 시작했고, 어떤 야식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제를 고민하였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 한 치킨집이 떠올랐습니다.
옛날 치킨 1마리 6500원
옛날치킨 1마리에 6500원....! 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일반 치킨(16000원 내외)에 비하여도 또한 옛날치킨(9900원 내외) 다른 가게에 비하여도
참 착하고 예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맛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제가 먹어봤습니다.)
메뉴표는 보았지만... 사실 제 마음은 이미 한마리통닭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바로 한마리 통닭 1마리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영수증을 보고나서야 실감이 되더군요. 6500원..!
주문하고 결제를 하고 주변을 살짝 살펴보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아무 닭이나 아무 기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더군요.(국내산 닭과 해표전용유의 만남)
그리고 매장도 깔끔하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와서 치맥~하기에 딱 좋아보였습니다.
(얼른 코로나19상황이 개선되길 소망합니다.)
저를 위한 치킨은 이미 초벌로 살짝 튀겨진 치킨이었습니다.
이 친구를 다시 바삭바삭. 고소하고 촉촉하도록 튀겨주셨습니다.
대략 8분정도를 기다렸더니, 뜨끈뜨끈한 치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해놓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킨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후다닭 집으로 돌아와 묶어뒀던 치킨을 봉인 해제하였습니다.
- 치킨 식지 말라고, 봉투를 꾹 묶어서 왔더니, 치킨이 땀을 조금 흘렸네요..ㅠㅠ
- 푸르미님들은 튀김류는 절대 봉투를 막지 마세요^^ (열기 때문에 수분이 생긴다고 합니다!)
- 야식의 첫 시작은 닭다리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뜨끈뜨근해서 좋았습니다
- 후추가 들어가 있어 그냥 먹어도 짭쪼름하니 맛있었습니다.
- 가격이 6500원이라고 안믿겨질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 견해입니다^^)
- 다른 옛날치킨에 견주어 크기나 맛은 비슷하다고 개인적으로는 느꼈습니다.
- 닭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부담없이 1인~2,3인 정도까지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단, 6500원은 치킨 1마리, 소금만 포함 가격이며,
음료(소,1500원), 치킨무(500원), 양념소스(500원) 등은 추가요금을 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소담점)이었습니다만, 세종시에는 총 4개(아름동, 대평동, 소담동, 조치원)의 지점이 있습니다.
- 소담점은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도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업체명 : 가마치통닭
* 영업시간 : 16시~ 24시
* 주소 : 세종 소담동 333-72
* 전화번호 : 044-862-6699
가마치통닭 소담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8 · ★4.59 · 매일 16:00 - 24:00, 매주 일요일 휴무
m.place.naver.com
1인 1칰 하기에는 딱 좋은~ 가성비 좋았던 가마치통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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