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5인이상 집합금지, 스키장 및 명소 폐쇄 명령이 내려졌었죠.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하여 모든 에너지를 쏟아붇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잊고 있던 것이 있었네요.
바로
미. 세. 먼. 지
어제(22일)부터 오늘(23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단계로 농도가 높아 건강에 비상신호가 켜졌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경기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5㎍/㎥였습니다. 이 수치는 ‘나쁨’(36~75㎍/㎥) 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일시적으로는 108㎍/㎥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76㎍/㎥ 이상)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 충북(48㎍/㎥), 세종(42㎍/㎥), 대구(39㎍/㎥), 서울(38㎍/㎥), 충남(38㎍/㎥), 인천(37㎍/㎥)에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행인 소식은 다른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 수준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수준인 도 했다.
한경과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진 이유로는
“22일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3일엔 전일(22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겨울철 외출이 적은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난방이나 자동차 통행량이 많아짐에 따라 국내 발생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꼭 필요한 난방은 해야겠지만 조금 더 환경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 절약 >> 즉, 환경 보호가 될 것 입니다.
에너지 절약 및 미세먼지 배출 절감을 위하여 우리는 <<따뜻함>>을 지혜롭게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겨울철 문틈에 찬바람방지용 접착테이프를 붙여 창문과 문틈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거실 유리창에 에어비닐(뾱뾱이)를 붙이거나 커튼을 이용하면 공기층이 하나 더 생김으로써 매우 높은 단열효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3. 겨울철 내복을 입으면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온도 1도를 내리는데 필요한 가구당 광열비 7%를 줄이고 이는 금액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실천이 지구온난화나 미세먼지를 변화를 올까 싶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겨울철 뿐만 아니라 이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문제도, 미세먼지 문제도 해결되어 우리가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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