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푸르미 여러분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이젠 떼어놓으려고 해도 떼어 놓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출근해서 한잔, 식후 입가심으로 한잔, 업무나 공부할 때 잠을 깨기 위해 한잔, 길거리 걸으면서도 한잔, 달콤한 디저트의 짝꿍으로 한잔, 데이트할 때 한잔...
저도 아메리카노를 선두로~ 라떼류, 믹스 커피 등 하루에 꼭 한 두잔씩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 더치커피가 무엇인가요?
더치커피는 상온의 생수를 한방울씩 떨어뜨려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든 커피를 말합니다. 제조 방법이 장시간이 걸리고 제조를 하더라도 대량으로 생산이 쉽지 않은 커피인 셈입니다.


이 더치커피는 물을 한방울씩 떨어트려 추출되는 방식이므로 와인처럼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출한 후 일주일 정도 냉장보관 할 수 있으면서, 숙성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치커피는 로스팅, 분쇄, 원두 종류, 숙성 기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카페인이 적다는 좋은 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추출한 커피 원액에 물/우유/맥주/주스 등을 다양하게 조합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큰 매력이 있는 커피입니다.
# 일반커피(아메리카노)와 차이점은?
일반 아메리카노는 90도 이상에서 추출한 뜨거운 커피 원액인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로, 우유를 첨가하면 '라떼'가 되는 것이죠. 거기에 얼음을 넣으면 아이스가 붙는 것이구요.
하지만 더치커피는 처음부터 뜨거운 물이 아닌 상온의 물로 내려마시는 커피입니다. 이런 차별화된 브로잉(brewing)과정으로 인하여 가격이 일반아메리카노보다는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더치커피의 기원설(유래)
요즘에는 카페에만 가도 참으로 다양한 커피들이 있고. 더치 커피는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 가면 '콜드브루'라고 있지요.
주로 찬물에 우려낸 커피를 동양에서는 [더치커피]라하고, 서양에서는 [콜드브루]라고 부릅니다.
더치커피의 이름이 왜 더치커피일까요? 정확한 명칭으로는 '워터드립[Water Drip]' 또는 '콜드 브로잉[Cold Brewing]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커피의 기원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더치커피의 "Dutch"는 네덜란드인을 가르킵니다. 네덜란드 선원들이 먼 바다를 항해할 때 맛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배에서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커피는 일본 교토지방에서 처음 유행하였고, 더치커피란 말도 일본 커피업자들이 홍보를 위해 소문을 낸 마케팅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인도네시아 로부스타커피의 쓴 맛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안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커피를 만들어 먹는 방법에서의 변화를, 두번째에서는 커피의 맛을 변화를 추구하며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서 더치커피의 매력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일 수 없는 상황에서 물과 커피만으로 만들어 먹기 용이하고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는 '더치커피'의 매력. 그리고 숙성될 수록 커피의 고소함과 단 맛이 극대화되면서 맛의 풍미가 강해지는 매력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 더치커피의 매력 (더 간편 ! 더 다양! 단, 카페인은 더 적게!)
1. 더치커피는 상온에서 물을 한방울씩 떨어트려 추출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카페인이 더 적고 쓴맛이 덜 합니다.
2. 원액상태로 판매/유통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게 커피를 제조해 먹을 수 있습니다
3. 보관이 용이하고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으며, 오히려 숙성되면서 더 다양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4. 더치커피 원액을 물에 타서 마셔 커피의 온전한 맛을 즐기기도 좋으며, 우유, 쥬스, 맥주 등에 섞어 다양한 느낌으로 마시기 적합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한방울 한방울 정성스레 담아내기 때문에 누군자는 더치커피를
"천사의 눈물"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혹시나 더치커피를 마셔보지 않으셨던 분들도 콜드-브루잉 방식의 맛과 향을 경험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댓글